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 />6월 15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3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사회 감염이 24명이고 13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1만 2121명이고 1만 730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으며 1114명의 환자들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사망하신 분은 없었고 총 사망자 수는 277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박능후 중대본 1차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가 모여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 협조 요청, 관계부처 활동 사항 및 수도권 자체 방역 강화 노력 등을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1차장은 5월 이후 주요 집단감염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수도권에 대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연장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을 막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대부분의 학교가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 중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도권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 환자 37명 중 해외 입국을 제외한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환자는 24명이며 이 중 2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수도권에 환자 집중 경향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위험도는 5월 29일 이후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자 수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일일 평균 36.5명으로 이전 2주간의 20.4명과 비교할 때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1주 단위로 분석해보면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기준 일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가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30.6명,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40.3명으로 상승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수도권에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고 있고 특히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간보호시설, 요양시설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 추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으나 빠른 전파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연습장, 유흥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51101506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